아이도트, KHF에서 티록닷에이아이 전시
아이도트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 HEALTHTECH FAIR; KHF 2024)에서 갑상선 재발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정밀 의료솔루션(닥터앤서2.0)개발 사업 중 하나로 충북대병원과 함께 개발된 (TROC dot AI)다.
이 솔루션은 갑상선유두암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의 혈액검사(혈청 갑상선자극호르몬, 혈청 삼요오드티로닌, 혈청 유리티록신, 혈청 티로글로불린), 병리검사(종양크기, 개수, 갑상선외부침윤여부, 림프절외부침윤여부, 종양병기분류, 갑상선 절제술 방식), 임상정보(수술 시 나이, 성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가장 최근 검사일 기준 1년 이내 재발 위험도를 이진 분류(저위험군, 고위험군)로 제공하는 환자 개인 맞춤형 체외진단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재발 위험률을 정량화하고 재발률을 개선 및 약물 조정을 통하여 갑상선암 환자의 예후관리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수술 후 6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혈액검사의 결과를 통해 재발률을 도출해 과거의 검사결과 대비 재발률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며 "갑상선암 재발 관리를 통해 갑상선암 재발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도트는 이외에도 최근 글로벌 혁신 특구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솔루션 콜론닷에이아이(COLON dot AI)의 미국 현지화 및 미국내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