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재정적 지원이 결과 영향 주장
미국소비자단체인 CSPI(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국립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NCEP) 패널이 제안한 고지혈증 신지침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6월 발표된 신지침에서는 LDL치가 130이상인 경우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고위험군은 LDL을 기존의 100 이하 대신 70 이하로 낮출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35명의 심장내과 전문의, 영양사, 기타 보건전문가가 서명한 CSPI 공문에서는 이런 신지침의 근거가 된 임상연구 결과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면서 패널위원이 제약회사와 연계되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스타틴 약물에 대해 5가지 연구 결과를 객관적, 독립적으로 재평가했을 때 다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면서 여성이나 심질환이 없는 70세 이상 남성에서 스타틴의 유효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5가지 연구 중 하나에는 노인 환자에서 스타틴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신지침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약물투여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고 과일, 채소, 섬유소, 저지방식을 할 것을 간략하게 언급하기는 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제약업계와 의사들의 재정적 유착관계가 문제로 지적되면서 각종 소비자단체들은 이런 관계가 의학적 연구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신지침에서는 LDL치가 130이상인 경우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고위험군은 LDL을 기존의 100 이하 대신 70 이하로 낮출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35명의 심장내과 전문의, 영양사, 기타 보건전문가가 서명한 CSPI 공문에서는 이런 신지침의 근거가 된 임상연구 결과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면서 패널위원이 제약회사와 연계되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스타틴 약물에 대해 5가지 연구 결과를 객관적, 독립적으로 재평가했을 때 다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면서 여성이나 심질환이 없는 70세 이상 남성에서 스타틴의 유효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5가지 연구 중 하나에는 노인 환자에서 스타틴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신지침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약물투여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고 과일, 채소, 섬유소, 저지방식을 할 것을 간략하게 언급하기는 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제약업계와 의사들의 재정적 유착관계가 문제로 지적되면서 각종 소비자단체들은 이런 관계가 의학적 연구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