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의료산업 상황 진단

발행날짜: 2025-07-03 17:38:30
  • 디지털헬스와 AI 분야 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
    김현정 이사장 "젊은 연구자 기회 제공 의미"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지난 6월 27일에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랙스에서 분당차병원 연구중심병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공동으로 2025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지난 6월 27일에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랙스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최근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Digital Health Ecosystem: Empowering Care for All'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를 통한 복지 증진, 시장 진입 제도 개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심도 있고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헬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서비스 혁신 사례 ▲디지털헬스를 통한 복지 ▲병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지털헬스 시장진입 제도 ▲디지털헬스케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뿐만 아니라 ▲에이지테크, 고령친화산업의 기회와 도전 ▲원격의료의 확장 전략 ▲디지털 웰니스와 헬스케어의 Real World 경험 등 디지털헬스에 최근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세부 영역을 논의하는 장을 제공했다.

특별히 개회식 행사에 이어서 전체 학회 참가자들 대상으로 진행된 권용진 회장의 한국의 디지털헬스 에코시스템 구상이라는 주제의 발표는 디지털헬스라는 학문이 의료를 넘어 세계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다는 점과 AI 시대, 스마트병원 의료 경영이라는 권순용 전 이사장의 강연은 전체 학회원의 공감을 유도하여 학술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 김현정 이사장과 권용진 회장(서울의대)은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헬스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헬스가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창출하는 실질적인 현 상황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환경 조성과 AI 기반 병원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있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젊은 연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제공한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으며, 향후에도 디지털헬스와 AI 분야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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