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입원 예약부터 모바일 간호까지 확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전 입력으로 체류 시간 감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서울권 대형병원들에 이어 지역 거점 병원들도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에 속도를 내며 서비스 향상에 나서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불필요한 대기를 줄이는 등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남수봉)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간호정보조사 서비스를 시범 오픈하고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입원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시스템이다.
실제로 기존에는 입원 관련 정보를 병원 방문 후 서류로 작성하거나 창구에서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서비스의 도입으로 입원 전에 이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 방문 시 불필요한 대기와 반복적인 서류 작성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은 입원 관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환자 응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양산부산대병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모바일 간호정보조사 서비스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알림톡 기반 모바일 입원예약 서비스와 연계된다는 점에서 더욱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입원과 병원 방문의 전 과정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으로 확대하는 시작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입원예약 서비스는 외래 진료 후 담당의가 입원 지시를 전산 등록하면 환자가 창구 방문 없이 희망 병실을 선택해 입원 절차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모바일 간호정보조사 서비스까지 더해지면 입원예약부터 입원 관련 정보 입력까지 주요 절차가 모바일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환자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부산대병원은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입원 창구의 혼잡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서류 없는 디지털 행정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남수봉 병원장 직무대행은 "모바일 간호정보조사 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가 입원 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 경험을 중심에 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원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