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심혈관계 시장 공략 확대…'레보살탄플러스' 출시

발행날짜: 2026-07-08 09:32:02
  • 공격적 R&D 투자로 존재감 확대
    강화되는 혈압 관리 기조 맞춰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안국약품이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심혈관계(C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기존 강점 분야인 CV 영역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지난 7월 1일 고혈압 치료제 '레보살탄플러스'를 출시하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페바로젯에 이어 CV 영역 내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 인다파미드 기반 3제 복합제인 레보살탄플러스는 변화하는 고혈압 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며 고위험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를 목표로 개발됐다.

최근 고혈압 치료는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것을 넘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관리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6 고혈압 진료지침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목표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강화하고, 초기부터 2제 또는 3제 병용요법과 단일정복합제(SPC, Single Pill Combination) 활용을 적극 권고했다. 여러 계열의 항고혈압제를 조기에 병용해 목표혈압 도달률을 높이는 동시에, 여러 알의 약을 하나의 제제로 복용하도록 해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치료 관성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안국약품의 레보살탄플러스는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S-암로디핀·발사르탄·인다파미드를 하나의 정제에 담은 국내 최초 인다파미드 기반 3제 복합제로, 강화된 목표혈압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병용요법과 SPC 사용을 권고하는 최신 치료 흐름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2.5/80/1.25mg, 2.5/160/1.25mg, 2.5/160/2.5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의 혈압 수준과 치료 단계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성분 조합이다. 발사르탄(ARB)은 혈압 조절과 함께 신장 및 심혈관 보호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가 축적된 약물이며, S-암로디핀(CCB)은 기존 암로디핀 대비 말초부종 등 부작용 부담을 줄이면서 혈압 강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성분이다. 여기에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인 인다파미드를 더해 혈압 강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전해질 이상과 대사성 부작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인다파미드는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HYVET)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혈압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 예후 개선 효과가 확인된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도 일반 티아지드계 이뇨제보다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 활용이 강조되면서 인다파미드 기반 복합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레보살탄플러스는 목표혈압 달성이 쉽지 않은 환자와 당뇨병, 만성콩팥병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고혈압 환자, 기존 2제 요법만으로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세 가지 항고혈압 성분을 하나의 정제로 복용할 수 있는 SPC 형태인 만큼 복약 부담을 줄이고 치료 지속성과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는 장기간 꾸준한 혈압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치료에서 강화된 목표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국약품인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복합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CV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레보살탄플러스 역시 변화하는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안국약품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레보살탄플러스 출시를 계기로 안국약품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CV 분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공격적인 R&D 투자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 전략이 향후 안국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