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의료영상 AI·원격협진·환자 이송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2030년까지 응급 뇌졸중 대응체계 고도화·지역 의료격차 해소 추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강원권 뇌졸중 응급의료체계 고도화를 위한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제이엘케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강원권역 뇌졸중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지능형 브레인세이버(BrainSaver)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 54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이엘케이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제이엘케이는 정부지원금과 기관부담금을 포함해 약 1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연구진은 강원권역의 뇌졸중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한 '브레인세이버' 플랫폼을 개발·실증할 계획이다.
브레인세이버 플랫폼은 의료영상 AI 기반 뇌영상 분석을 비롯해 모바일 원격협진, 환자 이송 중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AI, 지식그래프와 분산 온프레미스 소형언어모델(sLM) 기반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응급 뇌졸중 환자의 진단부터 의료기관 간 협진, 환자 이송, 치료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의료영상 분석 결과와 환자의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기관 간 협진과 응급환자 이송 효율을 높여 뇌졸중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엘케이는 그동안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조달청 공공혁신수요기반 혁신제품 기술개발사업 등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며 뇌졸중 의료 AI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의료영상 AI 분석을 넘어 원격협진과 환자 이송, 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응급 뇌졸중 대응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축적한 뇌졸중 AI 기술과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권역 응급의료 대응체계 고도화와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