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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국내 헬스케어 첫 홍콩 전략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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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날짜: 2026-11-06 11:02:43
  • 홍콩대·글렌이글스병원과 환자 악화 예측 AI '바이탈케어' 임상 검증 추진
    홍콩법인 아태 본부로 육성…현지 임상 근거 토대로 대만구·동남아 진출 계획

[메디칼타임즈=이한수 기자] ] 에이아이트릭스가 한국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홍콩 정부의 전략기업에 선정됐다. 홍콩대·글렌이글스병원과 추진 중인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AI) '바이탈케어'의 임상 검증에 더해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정부 지원을 받을 길이 열렸다.

왼쪽부터 폴 찬 홍콩 재무장관과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가 홍콩 정부의 제7기 전략기업 파트너 선정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홍콩 정부 산하 전략적 기업 유치실(OASES)이 선정한 제7기 전략기업 파트너 18개사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OASES는 해외 기업의 홍콩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선정 기업에 사업 부지와 세제·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임직원의 비자 발급과 자녀 교육 등 현지 정착을 돕는다.

에이아이트릭스가 홍콩에서 우선 주력하는 분야는 바이탈케어의 현지 임상 근거 확보다. 회사는 지난해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으로부터 바이탈케어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5월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홍콩대 의과대학 의료AI 연구센터(CHART), 홍콩글렌이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검증과 병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민간병원인 글렌이글스병원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홍콩 공공 의료기관에도 바이탈케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콩법인은 현지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해 아시아·태평양 본부로 키운다. 홍콩에서 쌓은 임상 근거와 병원 운영 경험을 토대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와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홍콩에서 바이탈케어의 임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대만구와 동남아 의료 현장에서도 환자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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