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참여율 2001년 대비 20.6% '껑충'
질병군별(DRG) 포괄수가제 대상 전체 의료기관 중 59%가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DRG 운영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현재 1,965개 기관이 DRG 지불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DRG 대상 의료기관의 59.0%에 해당된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의 1,677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체 참여기관의 85.3%를 차지했으며 참여 증가율에 있어서도 본사업 전인 2001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의 경우 17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체 DRG 참여 의료기관의 8.9%를 차지했으나 2001년 대비로는 32.8%가 증가했으며 종합병원과 종합전문병원은 각각 112개와 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 11월 현재 7개 질병군 입원진료를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총 1,769개 기관이 DRG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군별 청구 건수로는 항문 및 항문주위 수술이 31.5%로 가장 많았으며 ▲ 수정체 수술 22.3% ▲ 질식분만 16.4% 등으로 3개 질병군이 전체 건수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진료비별로는 ▲ 수정체 수술 26.2% ▲ 항문 및 항문주위 수술 24.5% ▲ 제왕절개분만 18.2%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2002년도 본 사업을 시작하면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참여율 저조로 심사건수 및 금액은 시범사업 때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본 사업 2년차인 작년에는 의원과 병원의 활발한 참여로 심사건수와 금액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행 진료비 지불방식인 행위별수가제의 특성상 고가 진료나 의료서비스 과다 제공에 따른 비효율적인 진료관행 등에 대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대안으로 DRG 단점을 최소화한 전면 시행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DRG 운영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현재 1,965개 기관이 DRG 지불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DRG 대상 의료기관의 59.0%에 해당된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의 1,677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체 참여기관의 85.3%를 차지했으며 참여 증가율에 있어서도 본사업 전인 2001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의 경우 17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체 DRG 참여 의료기관의 8.9%를 차지했으나 2001년 대비로는 32.8%가 증가했으며 종합병원과 종합전문병원은 각각 112개와 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 11월 현재 7개 질병군 입원진료를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총 1,769개 기관이 DRG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군별 청구 건수로는 항문 및 항문주위 수술이 31.5%로 가장 많았으며 ▲ 수정체 수술 22.3% ▲ 질식분만 16.4% 등으로 3개 질병군이 전체 건수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진료비별로는 ▲ 수정체 수술 26.2% ▲ 항문 및 항문주위 수술 24.5% ▲ 제왕절개분만 18.2%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2002년도 본 사업을 시작하면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참여율 저조로 심사건수 및 금액은 시범사업 때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본 사업 2년차인 작년에는 의원과 병원의 활발한 참여로 심사건수와 금액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행 진료비 지불방식인 행위별수가제의 특성상 고가 진료나 의료서비스 과다 제공에 따른 비효율적인 진료관행 등에 대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대안으로 DRG 단점을 최소화한 전면 시행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