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뮤지컬 ‘넌센스’로 위문

조형철
발행날짜: 2005-01-30 15:39:37
  • 홍보대사 최주봉 주도, 내주 환자대상 공연 예정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 홍보대사 최주봉이 단장으로 있는 ‘서울시뮤지컬단’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펼친다.

내달 2일 오후 4시부터 의학원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을 통해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1시간 여간 무대에 오를 ‘넌센스’는 1986년 美 오프 브로드웨이에서의 초연 이래 지금까지 장기공연을 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로, 한 수녀원에 속한 다섯 수녀들의 좌충우돌 자선 공연 준비기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의 주요 스태프는 최주봉(예술감독), 고인배(연출), 이흥구(음악감독) 등이며 다섯 수녀로 왕은숙, 박선옥, 이호정, 임화춘, 조수정이 열연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서울시뮤지컬단은 지난해 어린이 뮤지컬 ‘정글북’, 야외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작품성 있는 다양한 뮤지컬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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