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新의약품 안전성 위원회 구성 계획

윤현세
발행날짜: 2005-02-17 20:36:00
  • 시판승인된 약물 안전성 우려 반영해

미국 FDA는 시판 중인 기존 약물에 대한 모니터를 개선시키기 위해 새로운 의약품 안전성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Cox-2 저해제를 포함한 전반적 진통제의 안전성에 대해 3일간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회의 중에 이런 내용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FDA가 새로 구성하는 의약품 안전성 위원회가 전혀 독립적이지 않고 단지 의사들의 명함에 새로운 직책을 하나 더해주는 역할만 할 것이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항우울제의 소아청소년 안전성 문제와 머크의 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의 시장철수가 결정된 이후 기존에 이미 승인된 약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면서 FDA의 역할이 도마 위에 오르내려왔다.

FDA의 의약품 안전국이 의약품 승인 이후 발생하는 문제를 검토하는데 FDA로부터 독립적이지 않고 자원도 부족하여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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