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응급실 방문 증가
미국 응급실 방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보고했다.
CDC의 건강관리통계부의 캐서린 W. 버트 박사와 린다 F. 맥크레이그 박사는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응급실 방문이 9030만건에서 1억1390건으로 증가한 반면 병원 응급실 수는 동일기간 14% 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중 15%는 15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위급상황이었고 35%는 1시간 이내에 처치가 필요가 긴급상황이었으며 13%는 별로 긴급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신생아가 응급실 방문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도 지난 10년간 응급실 방문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응급의학회의 로버트 수터 학회장은 “미국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향후 응급실을 방문하는 노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노인의 응급실 방문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는 메디케어(정부보조 노인건강보험) 예산 삭감으로 의사 방문이 어려워져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는 것으로도 지적됐다.
CDC의 건강관리통계부의 캐서린 W. 버트 박사와 린다 F. 맥크레이그 박사는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응급실 방문이 9030만건에서 1억1390건으로 증가한 반면 병원 응급실 수는 동일기간 14% 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중 15%는 15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위급상황이었고 35%는 1시간 이내에 처치가 필요가 긴급상황이었으며 13%는 별로 긴급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신생아가 응급실 방문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도 지난 10년간 응급실 방문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응급의학회의 로버트 수터 학회장은 “미국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향후 응급실을 방문하는 노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노인의 응급실 방문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는 메디케어(정부보조 노인건강보험) 예산 삭감으로 의사 방문이 어려워져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는 것으로도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