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가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사진]에 대해 자신있게 소개하고 나섰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한 신약인 맥스마빌은 번거롭게 칼슘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장에서 흡수되므로 접촉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이 생기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은 알렌드로네이트의 혈중 칼슘 레벨을 낮추는 작용과 칼시트리올의 혈중 칼슘 레벨을 높이는 작용이 서로 상쇄돼 칼슘 레벨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는 지금까지 골다공증 환자들이 알렌드로네이트 약을 주1회 복용하면서 반드시 매일 칼슘을 먹어야 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준다는 측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회사측 설명에 의하면 장에서만 작용하는 장용필름코팅정으로 돼 있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까지 가서 흡수되므로 기존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인 약물 접촉성 식도염 및 위염을 없앨 수 있다.

특히 장에서만 흡수되는 특성으로 식후 최소 30분간 눕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이 없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약이라는 것이 회사측 소개다.

회사측은 “맥스마빌은 기존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고함량 제제의 약가와 비교해 보다 경제적이다”며 “따로 칼슘을 안먹어도 되고 누워도 돼 골다공증 치료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