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630그램에 불과한데다 장이 뚫린 장천공 상태로 태어난 신생아가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명을 건졌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한석주 교수팀은 임신 25주만에 장천공으로 태어난 630그램의 극저체중아를 수술, 적극적인 치료와 영양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으로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 아기는 수술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학 전문의들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체중이 3킬로그램을 넘어 서는 등 정상아 수준으로 회복돼 1주일 후에는 퇴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석주 교수는 “각종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극저 체중아의 경우에도 부모와 의료진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식보고된 극저체중아에 대한 장천공 수술은 1,200그램이 최저 기록이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한석주 교수팀은 임신 25주만에 장천공으로 태어난 630그램의 극저체중아를 수술, 적극적인 치료와 영양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으로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 아기는 수술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학 전문의들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체중이 3킬로그램을 넘어 서는 등 정상아 수준으로 회복돼 1주일 후에는 퇴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석주 교수는 “각종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극저 체중아의 경우에도 부모와 의료진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식보고된 극저체중아에 대한 장천공 수술은 1,200그램이 최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