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22억원 투입...임상결과 외국제품보다 '우수'
정부 지원을 받아 동아제약이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혔다.
기획예산처는 29일 “지난 99년부터 올해까지 동아제약에 22억원을 지원해 개발한 발기부전증 치료제 ‘자이데나’가 임상시험 결과 약효 및 안전성, 지속시간 등에서 기존의 외국제품 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지난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신약허가 심사를 받고 있으며, 빠르면 8월쯤 시판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국산 발기부전증 치료제 개발로 연간 3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예산처는 전세계적으로 발기부전증 환자가 약 3000만명에 이르고 있고, 시장규모가 연간 25억달러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할 때 수출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9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약개발을 위해 128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28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신약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29일 “지난 99년부터 올해까지 동아제약에 22억원을 지원해 개발한 발기부전증 치료제 ‘자이데나’가 임상시험 결과 약효 및 안전성, 지속시간 등에서 기존의 외국제품 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지난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신약허가 심사를 받고 있으며, 빠르면 8월쯤 시판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국산 발기부전증 치료제 개발로 연간 3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예산처는 전세계적으로 발기부전증 환자가 약 3000만명에 이르고 있고, 시장규모가 연간 25억달러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할 때 수출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9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약개발을 위해 1281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28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신약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