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등 연석회의, 의원당 1명씩 조퇴허용
간호조무사들의 간호법 저지 집회를 의료계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전국중소병원협의회 대표등은 30일 오전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내달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릴 예정인 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법 저지 집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는 집회의 성패가 걸려있는 인력동원 문제를 의료계의 도움으로 손쉽게 해결하면서 성공적인 집회를 보장받았다.
개원가 한 관계자는 "간호사법은 간호조무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원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집회를 지원하는것이 타당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의원급의 경우 진료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오후 2시부터 조무사들의 조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참석자중 집회를 지원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 김철수 회장도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중소병원에도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향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인력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의 간호조무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전국중소병원협의회 대표등은 30일 오전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내달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릴 예정인 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법 저지 집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는 집회의 성패가 걸려있는 인력동원 문제를 의료계의 도움으로 손쉽게 해결하면서 성공적인 집회를 보장받았다.
개원가 한 관계자는 "간호사법은 간호조무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원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집회를 지원하는것이 타당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의원급의 경우 진료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오후 2시부터 조무사들의 조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참석자중 집회를 지원하는데 대해 반대하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 김철수 회장도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중소병원에도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향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인력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의 간호조무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