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7일 '무너지는 일차의료'주제 정책 포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오는 11월 수가협상을 앞두고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섰다.
의협은 오는 27일 ‘무너지는 일차의료’를 제7차 의료정책포럼 주제로 선정하고 복지부와 심평원 개원의협의회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무너지는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의협은 “지금 의료계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각한 경영난으로 국민의료의 근간인 일차의료의 붕괴위기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활동하는 의사회원의 절반에 이르는 전국 2만2천여 의원들은 의료보험제도가 시작되고 지난 4반세기 동안 일관된 저수가와 각종 규제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하루하루 고통 속에 기사회생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왔으나 해결책은 참으로 멀고 요원하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 수가와 관련 “건강보험재정이 안정될 때까지 최대한 수가인상을 억제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며 “3% 이하 2.5%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의협은 오는 27일 ‘무너지는 일차의료’를 제7차 의료정책포럼 주제로 선정하고 복지부와 심평원 개원의협의회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무너지는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의협은 “지금 의료계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각한 경영난으로 국민의료의 근간인 일차의료의 붕괴위기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활동하는 의사회원의 절반에 이르는 전국 2만2천여 의원들은 의료보험제도가 시작되고 지난 4반세기 동안 일관된 저수가와 각종 규제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하루하루 고통 속에 기사회생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왔으나 해결책은 참으로 멀고 요원하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 수가와 관련 “건강보험재정이 안정될 때까지 최대한 수가인상을 억제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며 “3% 이하 2.5%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