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50%는 24% 차지... 안과가 개원의간 격차 '최고'
의원급 의료기관의 상위 20%가 전체 진료비의 44%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50%는 24%만을 차지하고 있어 의사간 빈부격차가 극심했다.
또 안과와 일반과는 다른 전문과목과 비교해, 의사간 진료비 수입격차가 컸다.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와 경북의대 감신 교수는 최근 2003년부터 2004년 8월까지 1만8510곳의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월평균 진료비 점유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상위 10%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월평균 전체 진료비의 28.33%를, 상위 10~20%는 15.72%, 상위 20~30%는 12.38%, 상위 30~40%는 10.26%의 진료비를 점유하고 있었다.
반면 하위 10%는 월평균 진료비 점유율이 2.12%에 불과했고, 하위 10~20%는 3.81%, 하위 20~30%는 5.08%, 하위 30~40%는 6.21%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다.
이같은 수치는 개원의 상위 20%의 진료비 점유율(44%)이 나머지 하위 70%의 진료비 점유율(43%)과 비슷한 수준. 반면 하위 50%까지의 진료비 점유율은 24%에 불과했다.
지니계수, 안과가 가장 불평등
한편 7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불평등(빈부격차)을 측정하는 지니계수를 구한 결과 안과가 가장 상하위 의료기관의 격차가 컸으며 일반과와 내과 등이 뒤를 이었다.
안과는 상위 20%가 월평균 진료비의 48%를 차지한 반면 하위 50%는 2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일반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41%를 차지하고, 하위 50%는 진료비의 26%를 차지했다.
내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40%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28%를 차지했고 정형외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38%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29%를 차지했다.
가정의학과와 소아과는 비교적 빈부격차가 적은 편이었는데, 전체 진료비 규모가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 전문과목에 비해 하향평준화된 구조다.
가정의학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33%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35%를 차지했다. 소아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40%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27%를 차지했다.
이상이 교수는 "의원 특성 및 진료과목별 진료비 수입의 불평등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안과와 일반과는 다른 전문과목과 비교해, 의사간 진료비 수입격차가 컸다.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와 경북의대 감신 교수는 최근 2003년부터 2004년 8월까지 1만8510곳의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월평균 진료비 점유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상위 10%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월평균 전체 진료비의 28.33%를, 상위 10~20%는 15.72%, 상위 20~30%는 12.38%, 상위 30~40%는 10.26%의 진료비를 점유하고 있었다.
반면 하위 10%는 월평균 진료비 점유율이 2.12%에 불과했고, 하위 10~20%는 3.81%, 하위 20~30%는 5.08%, 하위 30~40%는 6.21%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다.
이같은 수치는 개원의 상위 20%의 진료비 점유율(44%)이 나머지 하위 70%의 진료비 점유율(43%)과 비슷한 수준. 반면 하위 50%까지의 진료비 점유율은 24%에 불과했다.
지니계수, 안과가 가장 불평등
한편 7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불평등(빈부격차)을 측정하는 지니계수를 구한 결과 안과가 가장 상하위 의료기관의 격차가 컸으며 일반과와 내과 등이 뒤를 이었다.
안과는 상위 20%가 월평균 진료비의 48%를 차지한 반면 하위 50%는 2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일반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41%를 차지하고, 하위 50%는 진료비의 26%를 차지했다.
내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40%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28%를 차지했고 정형외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38%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29%를 차지했다.
가정의학과와 소아과는 비교적 빈부격차가 적은 편이었는데, 전체 진료비 규모가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 전문과목에 비해 하향평준화된 구조다.
가정의학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33%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35%를 차지했다. 소아과는 상위 20%가 진료비의 40%를, 하위 50%가 진료비의 27%를 차지했다.
이상이 교수는 "의원 특성 및 진료과목별 진료비 수입의 불평등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