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기간 1년 증가할수록 당뇨병 위험 15% 감소
모유 수유를 오래할수록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JAMA에 실렸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앨리슨 스투에브 박사와 연구진은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83,585명과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73,418명을 대상으로 수유기간과 2형 당뇨병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식이, 운동, 흡연여부, 종합비타민 복용여부가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최종 출산 후 15년 동안에는 수유기간 1년은 당뇨병 위험을 1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년 이후에는 이런 혜택이 지속되지는 않았다.
스투에브 박사는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충분한 당을 공급하기 위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는 반면 수유 중에는 반대의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투에브 박사는 모유 수유는 아기 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유익하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모유 수유를 장려하는 또다른 이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앨리슨 스투에브 박사와 연구진은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83,585명과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73,418명을 대상으로 수유기간과 2형 당뇨병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식이, 운동, 흡연여부, 종합비타민 복용여부가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최종 출산 후 15년 동안에는 수유기간 1년은 당뇨병 위험을 1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년 이후에는 이런 혜택이 지속되지는 않았다.
스투에브 박사는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충분한 당을 공급하기 위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는 반면 수유 중에는 반대의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투에브 박사는 모유 수유는 아기 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유익하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모유 수유를 장려하는 또다른 이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