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6일 일본 신동경병원 의료진과 공동으로 관상동맥질환 중 완전폐쇄성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풍선확장술 및 스텐트삽입술에 대한 공동시술과 공개특강을 가졌다.

이번 공동시술 및 공개특강은 을지대병원과 일본 신동경병원간 심혈관 확장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시술에 참여한 일본 신동경병원의 수나오 나카무라 박사는 한국,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관상동맥질환 중 완전폐쇄 병변 중재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을지대병원 이상(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번 공동시술 및 공개특강은 양 병원 간 상호 교류의 하나로 열렸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협력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을지대병원 이상 교수가 협력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신동경 병원에 초빙돼 순환기내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심장 MRI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