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암 줄기세포' 관련 국제심포
암 조직내에도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이것이 증식, 암 재발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의과대학은 20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암 줄기세포(cancer stem cell) 연구'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 줄기세포 연구란 간 조직 등 각각 장기에 고유의 줄기세포가 있어 장기 재생에 관여하듯이 혈액암이나 유방암, 뇌암을 비롯한 몇몇 고형암 조직에도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것.
이 암 줄기세포들은 정상 줄기세포의 특징인 자기증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또 다른 미분화 상태의 암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 뿐 아니라 non-tumorigenic 암 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 중인 가톨릭의대 병리학 교실 이정용 주임교수는 이날 "기존의 치료로 암세포를 줄여도 이 줄기세포로 인해 세포가 다시 증식, 재발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암 연구의 포커스를 암 줄기세포로 돌려, 이 줄기세포를 죽이거나 변환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는 일본의 Shin-ichi Nishikawa(RIKEN), 미국의 Cammilla Forsberg(스탠포드대), Sadhan Majumder(택사스주립대) 등의 강연자가 참석해 암 줄기세포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가톨릭의과대학은 20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암 줄기세포(cancer stem cell) 연구'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 줄기세포 연구란 간 조직 등 각각 장기에 고유의 줄기세포가 있어 장기 재생에 관여하듯이 혈액암이나 유방암, 뇌암을 비롯한 몇몇 고형암 조직에도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것.
이 암 줄기세포들은 정상 줄기세포의 특징인 자기증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또 다른 미분화 상태의 암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 뿐 아니라 non-tumorigenic 암 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 중인 가톨릭의대 병리학 교실 이정용 주임교수는 이날 "기존의 치료로 암세포를 줄여도 이 줄기세포로 인해 세포가 다시 증식, 재발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암 연구의 포커스를 암 줄기세포로 돌려, 이 줄기세포를 죽이거나 변환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는 일본의 Shin-ichi Nishikawa(RIKEN), 미국의 Cammilla Forsberg(스탠포드대), Sadhan Majumder(택사스주립대) 등의 강연자가 참석해 암 줄기세포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