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원, 지난 3년간 147건 중 16건에 불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시민 의원(개혁당)은 24일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국내 바이오 기술이전 실적이 부진함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보유기술 147건 중 3년간 기술이전이 이뤄진 것은 단지 16건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세계적으로 바이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망한 기술을 사장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의했다.
또 “보건산업 관련 기술이 상품화되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안전성실험과 임상실험 등을 해야 하는데 소요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어 벤처기업들이 이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에서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평가인증 및 수요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원해야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고작 6명, 한 해 예산은 4억원 남짓하다.
따라서 유 의원은 기술이전센터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각종 세제 감면 등을 통해 국내 생명공학 산업 육성을 위해 보다 노력할 것으로 주문했다.
유 의원은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보유기술 147건 중 3년간 기술이전이 이뤄진 것은 단지 16건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세계적으로 바이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망한 기술을 사장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의했다.
또 “보건산업 관련 기술이 상품화되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안전성실험과 임상실험 등을 해야 하는데 소요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어 벤처기업들이 이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에서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평가인증 및 수요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원해야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고작 6명, 한 해 예산은 4억원 남짓하다.
따라서 유 의원은 기술이전센터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각종 세제 감면 등을 통해 국내 생명공학 산업 육성을 위해 보다 노력할 것으로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