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율 2배 증가…가을철 발병률 가장 높아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차창일 교수는 심평원의 분석자료를 인용, 청력에 문제가 발생하여 잘 듣지 못하는 난청의 하나인 ‘돌발성 난청’ 발병률이 최근 2년간 2배로 증가했다며 이에 주의를 당부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일어나는 청력 상실로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인 난청이라는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
차 교수는 대개 5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이 최근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2000년 11,301명, 2001년 13,903명, 2002년 19,485명으로 2년 사이에 2배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치료 받은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 10, 11월에 114명(30%)으로 가장 발병률이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3, 4, 5월에 102명(27%)으로 환절기에 발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차 교수는 “발병률은 40대가 전체의 20%이상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층 및 남성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종사자에서 빈발한다”며 40대의 생활패턴을 지적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일어나는 청력 상실로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인 난청이라는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
차 교수는 대개 5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이 최근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2000년 11,301명, 2001년 13,903명, 2002년 19,485명으로 2년 사이에 2배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치료 받은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 10, 11월에 114명(30%)으로 가장 발병률이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3, 4, 5월에 102명(27%)으로 환절기에 발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차 교수는 “발병률은 40대가 전체의 20%이상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층 및 남성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종사자에서 빈발한다”며 40대의 생활패턴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