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심혈관계 위험 관리에 효과적

주경준
발행날짜: 2006-04-24 09:01:30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순환기 및 심장학 관련 전문의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 접근’과 ‘심혈관 질환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분당 서울대 김철호 교수, 영국 런던 왕립대학 피터시버 교수, 강남성모병원 백상홍 교수가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또한 ABCD 가이드라인과 최근 ASCOT-BPLA 임상 등을 기초로여 고혈압 치료제 칼슘길항제의 효과를 재조명했다. 특히,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 있어 심혈관계 위험 관리의 필수성을 강조하고, 노바스크와 리피토 병용 요법이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런던 왕립대학의 피터시버 교수는 “ASCOT임상에서 보듯, 고혈압 환자에게 노바스크와 리피토 병용 요법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며 “세계적인 추세는 카듀엣과 같은 치료제를 통해 혈압 강하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관리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심혈관 질환 관리의 최신 지견’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의대 김효수 교수, 핀란드 헬싱키대학 마티 티칸엔 박사 등이 참여해 스타틴의 효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의대 김효수 교수는 4S(Scandinavian Simvastatin Survival Study)부터 IDEAL임상까지, 스타틴 임상을 연구를 소개하고 다른 스타틴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리피토의 심혈관 이벤트 감소 효과 및 조기 치료 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어 연세대 의대 심혈관센터 최동훈 교수는 “심혈관계 사건 감소와 동맥경화 퇴행은 콜레스테롤 감소뿐 아니라 염증 감소를 목표로 치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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