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의 노인복지시설 전환 지원사업을 가시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보건복지부 노인용양운영팀은 중병협의 지난 3월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기초로 중소병원의 노인복지시설 전환 수요가 정책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29일 병원협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복지시설로 전환 의향을 밝힌 병원 60곳과 이에 관심이 있는 모든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갖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의료법인의 경우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토록 하고 노인복지시설 전환은 개인자산의 사회 출연임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일예로 60병상기준으로 430평 확보 등 전환의 기본여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추주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법인 부대사업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 여부 등에 대한 검토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환 검토 병원의 요구수항인 진료는 행하돼 복지시설 별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지원방안에 대해 행정적 요건완화와 시설자금 등에 대한 지원 규모 등에 대해 병원측의 요구사항 등을 취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