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살아있는 의사, 살아있는 병원

안창욱
발행날짜: 2006-05-30 10:28:03
  • 닥터뉴스 김영학 대표 출판..의료마케팅 전문서적

의료마케팅의 실전 전략지침서 ‘살아있는 의사, 살아있는 병원'이 발간됐다.

서울시병원회 자문위원이자 한국의료방송 닥터뉴스 김영학 대표는 최근 ‘살아있는 의사, 살아있는 병원'을 출판했다.

‘살아있는 의사, 살아있는 병원’은 2003년부터 데일리메디, 닥터뉴스에 실린 ‘메디칼 MBA’와 서울시병원회에 게재된 ‘병원 CEO 리포트로’ 가운데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왔던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의 글들이 다시 다듬고 고쳐져 만들었다.

서울시병원회 허춘웅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병원장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있을, 어떻게 환자를 불러모아 어떻게 환자를 치료해야만 의료기관이 생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자인 김영학 대표는 "알래스카에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가 기업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의료에도 세일즈가 필요하고 톰 피터스의 말처럼 ‘고객을 영웅’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세일즈맨이다. 그래야지만 의사가 살고 병원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 저자는 “현재 병원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단 하나의 명제가 필요하며 그것은 바로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사가 살아야 하고 병원이 살아나야 한다. 살아있는 의사, 살아있는 병원이 휴먼 하스피탈이다"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IMF와 의료위기’라는 책을 낸 이후 8년만에 다시 쓰는 ‘메디칼 MBA 살아있는 의사,살아있는 병원’은 그동안 의료현장과 강의실에서 느낀 제2의 의료위기를 새로운 경영해법으로 풀어헤친 의료마케팅 전문서적이다.

이 책의 제 I장은 케이스 스터디로 환자에게 일시키는 병원 쇼울다이스병원을 중심으로 맥도날드와 메리어트 호텔, 그리고 징기츠칸의 리더십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제 II장은 의료마케팅의 대상인 고객을 어떻게 정의하고 발굴하며, 의료 VIP환자, 가망 고객찾기 방법에 대해 썼다.

제 III장은 퍼스트 마케팅과 의료브랜드의 중요성, 외적 포장이라 할 수 있는 컬러마케팅에 대해 기술했다.

제 IV장은 E-마트를 비롯 외국기업들의 사례를 들어 병원을 찾는 고객(환자)들을 어떻게 응대해야지만 환자의 불편을 없애고 고객감동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말했다.

제 V장은 의료도 산업인 이상 흑자경영을 위해서는 이익이 필요하며, 실제적인 이익경영 계산법 사례와 내부고객의 중요성, 그리고 비용절감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제 VI장은 의료마케팅의 재미있는 사례들을 순서에 관계없이 읽을 수 있게 꾸몄다.

서울특별시병원회, ㈜ SEP 발행, 신국판, 345쪽, 25,000원,

책주문 701-2863, 019-353-5577, 팩스 703-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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