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5명 지방의회 진출...광역2 기초3

주경준
발행날짜: 2006-06-02 12:50:31
  • 서울시의원 이금라-울산시의원 윤명희씨 등

5.3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 등 모두 5명의 간호사가 지방의회에 진출했다. 이번 선거에 간호사는 모두 14명이 출마했다.

광역의원으로는 울산시광역시의원(한나라당)에 윤명희 간호사(현 울산광역시의원), 서울시특별시의원(민주당 비례대표 1번)에 이금라 간호사(전 서울시특별시의원)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금라 간호사는 1995년과 1998년에 이어 3선 의원으로 서울특별시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기초의원으로 광주광역시 남구의원(민주당)에 유정심 화순중앙병원 가정간호사업소장이 선출직 의원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의원(민주당 비례대표 1번)에 김순례 간호사(현 광주광역시의원), 부산광역시 남구의원(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에 김영순 대동대학 간호과 교수가 비례대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간호사 가족 출마자는 8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 2명, 광역의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명, 기초의원 4명 등 총 8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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