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최근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실시했다.

강덕영 사장은 5월 25일과 6월 1일 양일간 약학부 4학년생 50여명에게 4시간 동안 '제약산업의 글로벌시대 경쟁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의을 펼쳤다.

강연에서 "세계시장의 1%에 불과한 국내 제약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나이티드제약의 해외 진출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경쟁해야만 하는 현재의 경영 환경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강사장은 2003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에 이어 이번에 성균관대 겸임 교수로 위촉되는 등 제약사 CEO로서 세계제약시장의 환경변화 등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