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신약 '페북소스태트' 시판승인 난항

윤현세
발행날짜: 2006-08-16 01:26:22
  • 최종승인 앞서 특정조건 충족시킬 것 요구돼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와 타케다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통풍신약 페북소스태트(febuxostat)의 최종승인에 난항에 봉착했다.

FDA는 페북소스태트에 대한 승인가능공문에서 특정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승인을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FDA와 최종승인 조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승인에 앞서 충족되어야할 특정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양사는 밝히지 않았다.

페북소스태트는 애보트와 타케다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개발해왔다. 이번 승인 지연이 양사에 올해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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