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자 중 단지 22%만 항우울제 사용해
뇌졸중 이후 장기간 생존자에게 우울증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나 거의 치료가 되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Stroke지 온라인판에 실렸다.
호주 국립뇌졸중연구소의 씨나 L 폴 박사와 연구진은 뇌졸중 이후 5년간 생존한 441명의 환자(평균연령 74세)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441명 중 289명은 우울증 표준검사를 받았은데 이중 17%가 우울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진단된 환자 중 22%만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 28%는 여전히 우울증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역으로 생각하면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대부분에서 우울증상이 없어졌다면서 항우울제가 뇌졸중 이후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울증이 없는 뇌졸중 생존자들은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에 비해 대개 더 오래 살고 삶의 질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호주 국립뇌졸중연구소의 씨나 L 폴 박사와 연구진은 뇌졸중 이후 5년간 생존한 441명의 환자(평균연령 74세)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441명 중 289명은 우울증 표준검사를 받았은데 이중 17%가 우울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진단된 환자 중 22%만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 28%는 여전히 우울증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역으로 생각하면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대부분에서 우울증상이 없어졌다면서 항우울제가 뇌졸중 이후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울증이 없는 뇌졸중 생존자들은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에 비해 대개 더 오래 살고 삶의 질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