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암요법 전문의대상으로
강윤구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는 최근 필리핀 항암요법 전문가 단체인 PSMO(The Philippine Society of Medical Oncologists)에 대표 연자로 초대돼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주제로 ‘넥사바’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PSMO에서 강윤구 교수는 130여명의 필리핀 항암치료 전문가들에게 넥사바의 임상결과를 소개했으며 필리핀 현지 언론의 인터뷰가 이어지는 등 항암치료 분야에 있어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강윤구 교수는 바이엘의 경구용 신장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글로벌 임상 연구 TARGETs 결과를 인용발표했다.
TARGETs은 연구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8개월 이내에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장암 환자 903명(넥사바 투여군 451명, 위약군 452명)을 대상으로 1일 2회 400mg씩을 투여하여 그 결과를 관찰한 임상연구.
1차 중간분석 결과 넥사바 복용군은 위약군에 비해 생존율이 39% 증가했다. 또한 무진행 생존율(PFS) 역시 위약 투여군에 비해 두 배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으며, 84%의 환자들은 암이 진행되지 않는 임상적인 효과를 얻었다.
이후 무진행 생존율에 대한 넥사바의 뛰어난 효과에 근거하여 이 중간분석 이후 위약복용 환자에게 넥사바를 전환투여하는 것이 허용돼 결국 전체 위약투여 환자의 50%가 넥사바를 투여 받았다.
2005년 11월 30일까지 사망한 총 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생존율을 분석한 2차 중간 결과도 인용 발표되었는데, 위약 투여군에서 넥사바로 투여를 전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환투여 6개월 후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넥사바 투여군에서 19.3개월, 위약 투여군에서 15.9개월로 나타나 넥사바 투여 시 전반적인 생존기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윤구 교수는 “변변한 치료제가 없어 예후가 극히 불량했던 진행성 신장암에 효과적인 치료제인 넥사바가 생겼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며 “알약 형태로 기존 주사제의 불편함을 덜고 , 환자 순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입원 기간을 최소화해 가정에서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PSMO에서 강윤구 교수는 130여명의 필리핀 항암치료 전문가들에게 넥사바의 임상결과를 소개했으며 필리핀 현지 언론의 인터뷰가 이어지는 등 항암치료 분야에 있어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강윤구 교수는 바이엘의 경구용 신장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글로벌 임상 연구 TARGETs 결과를 인용발표했다.
TARGETs은 연구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8개월 이내에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장암 환자 903명(넥사바 투여군 451명, 위약군 452명)을 대상으로 1일 2회 400mg씩을 투여하여 그 결과를 관찰한 임상연구.
1차 중간분석 결과 넥사바 복용군은 위약군에 비해 생존율이 39% 증가했다. 또한 무진행 생존율(PFS) 역시 위약 투여군에 비해 두 배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으며, 84%의 환자들은 암이 진행되지 않는 임상적인 효과를 얻었다.
이후 무진행 생존율에 대한 넥사바의 뛰어난 효과에 근거하여 이 중간분석 이후 위약복용 환자에게 넥사바를 전환투여하는 것이 허용돼 결국 전체 위약투여 환자의 50%가 넥사바를 투여 받았다.
2005년 11월 30일까지 사망한 총 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생존율을 분석한 2차 중간 결과도 인용 발표되었는데, 위약 투여군에서 넥사바로 투여를 전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환투여 6개월 후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넥사바 투여군에서 19.3개월, 위약 투여군에서 15.9개월로 나타나 넥사바 투여 시 전반적인 생존기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윤구 교수는 “변변한 치료제가 없어 예후가 극히 불량했던 진행성 신장암에 효과적인 치료제인 넥사바가 생겼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며 “알약 형태로 기존 주사제의 불편함을 덜고 , 환자 순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입원 기간을 최소화해 가정에서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