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플래너(대표 윤경식 bodyplanner.co.kr)는 대사량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휴식대사량 측정기 메드젬(MedGem)<사진>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메드젬은 인체의 호흡가스를 분석, 산소소비량을 측정하고 이를 휴식대사량(기초대사량)으로 환산해 보여주는 검진장비다.

또한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법이 간편하며, 측정시간이 짧으면서도 정확한 것이 장점이다.

美헬스이테크社(HealtheTech Inc.)가 개발한 이 제품은 제한적이었던 대사량 측정을 손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대사량을 알기 위해서는 신장과 체중 등 단순한 변수를 위주로 한 계산식이나 체성분분석기를 이용, 추정하는 정도에 머물렀지만, 메드젬을 활용하면 개인별로 고유한 실제의 휴식대사량(기초대사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대사량측정을 통하여 영양관리가 필요한 모든 환자에게 정확한 평가와 적합한 영양처방을 할 수 있으며, 환자의 신체기능 변화를 모니터링 하거나 질환보유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메드젬을 국내 독점 공급하는 ㈜바디플래너 윤경식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질병치료에 있어서 임상영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영양의 키워드는 대사량"이라며 "메드젬은 대사량관리를 비만치료와 헬스케어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시킬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플래너는 의료용 솔루션을 개발해 온 회사로, 지난해 맞춤형 비만치료 프로그램인 '바디플래너 2.0'을 개발하여 빠른 보급으로 국내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