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개소송 각개타결" 원칙 고수..'펜-펜'과 비교말라
심혈관계 안전성 문제로 2년여 전 시장철수된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 소송문제가 향후 수년이면 타결될 것이라고 제약업계 최고경영자가 모인 회담에서 머크의 리차드 클락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2004년 9월 시장에서 전격철수된 바이옥스는 현재 미국에서 약 2만4천건의 제품책임소송에 직면한 상황. 머크는 전반적으로 소송을 마무리짓기 보다는 각개 소송을 각개 타결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원칙이 효과를 발휘했는지 약 3천건의 바이옥스 소송은 자진취하됐는데 클락 최고경영자가는 제기된 소송 중 일부는 환자가 실제 바이옥스를 복용하지 않았거나 실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바이옥스 소송이 와이어스의 다이어트약 '펜-펜' 소송과 규모로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는 와이어스는 법정소송으로 약 210억불(약 2.1조원)이 지출됐으나 바이옥스의 경우 아직까지 1건도 손해배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04년 9월 시장에서 전격철수된 바이옥스는 현재 미국에서 약 2만4천건의 제품책임소송에 직면한 상황. 머크는 전반적으로 소송을 마무리짓기 보다는 각개 소송을 각개 타결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원칙이 효과를 발휘했는지 약 3천건의 바이옥스 소송은 자진취하됐는데 클락 최고경영자가는 제기된 소송 중 일부는 환자가 실제 바이옥스를 복용하지 않았거나 실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바이옥스 소송이 와이어스의 다이어트약 '펜-펜' 소송과 규모로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는 와이어스는 법정소송으로 약 210억불(약 2.1조원)이 지출됐으나 바이옥스의 경우 아직까지 1건도 손해배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