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어 진 사장)의 임원 및 팀장 이상 간부 67명은 15시간동안 49㎞를 도보행군하는 “한계 극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FTA와 포지티브 시스템 등 급변하는 제약환경에서 임원과 간부가 먼저 강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행군을 통하여 열정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어진 사장은 이날 “임원 및 간부 전원이 49㎞를 도보로 완주한 모습을 보니 우리에게 어떠한시련도 물리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2007년도 목표달성을 위한 일체감을 느낄수있다”고 말했다.

하조대에서 날씨가 맑지 않아서 일출광경을 보지 못하였지만 회사와 개인의 소원 성취를 이룰수 있도록 기원과 함께 풍선을 하늘을 날려 보내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이튿날 오전 10시반에는 인근 강원도 사무소 직원들이 예고도 없이 나와 미리 준비한 따뜻한 차를 행군 참가자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따뜻한 동료애까지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