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작전 탓 첫날 창구 한산, "지원 양극화 해소책 시급"
레지던트 1년차 후기모집 수련병원들이 일제히 원서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에도 예년처럼 막판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 42개 수련병원들은 21일부터 26일까지 2007년도 레지던트 1년차 후기모집 원서를 모집한다.
원서 접수 첫날인 21일 오전 메디칼타임즈가 일부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원서접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원자가 거의 없었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아직 지원자가 한명도 없다”면서 “원서 마지막 날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 역시 “눈치작전이 치열하다보니 예년처럼 막판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후기모집에서는 전기 때와 마찬가지로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지원 양극화 현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 수련병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내과나 정형외과 등은 전통적으로 지원자가 많아 걱정이 없지만 일부 비인기과의 경우 지원기피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련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42개 수련병원들은 21일부터 26일까지 2007년도 레지던트 1년차 후기모집 원서를 모집한다.
원서 접수 첫날인 21일 오전 메디칼타임즈가 일부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원서접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원자가 거의 없었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아직 지원자가 한명도 없다”면서 “원서 마지막 날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 역시 “눈치작전이 치열하다보니 예년처럼 막판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후기모집에서는 전기 때와 마찬가지로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지원 양극화 현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 수련병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내과나 정형외과 등은 전통적으로 지원자가 많아 걱정이 없지만 일부 비인기과의 경우 지원기피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련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