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폐경기 사이 체중증가폭 클수록 유방암 위험
절대적 체중보다는 체중이 증가한 시기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영향받는다는 연구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
미국 켄터키의 모어헤드 주립대학의 한대권 박사와 연구진은 유방암에 걸린 1,166명의 여성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2,105명의 여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20세에서 폐경 사이에 체중이 60파운드(27kg) 이상 증가한 폐경여성은 체중이 20파운드(9kg) 미만으로 증가한 폐경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약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기 체중이 11파운드(5kg) 증가할 때마다 유방암 위험은 4%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30-40대의 체중증가, 첫 임신 이후 체중증가, 폐경 이후 체중증가는 폐경 이후의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체중이 언제 증가하느냐가 다른 요인보다 유방암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 켄터키의 모어헤드 주립대학의 한대권 박사와 연구진은 유방암에 걸린 1,166명의 여성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2,105명의 여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20세에서 폐경 사이에 체중이 60파운드(27kg) 이상 증가한 폐경여성은 체중이 20파운드(9kg) 미만으로 증가한 폐경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약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기 체중이 11파운드(5kg) 증가할 때마다 유방암 위험은 4%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30-40대의 체중증가, 첫 임신 이후 체중증가, 폐경 이후 체중증가는 폐경 이후의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체중이 언제 증가하느냐가 다른 요인보다 유방암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