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보건센터 협약식 가져

이창진
발행날짜: 2007-03-20 08:42:36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최근 로또공익재단 후원으로 서울지역 12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서울지역 초등학생 중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의 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단 및 치료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붕년 센터장을 비롯하여 서울지역 12개 구 정신보건센터장, 로또공익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붕년 센터장은 "부모의 도움이 자녀의 치료 효과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치료는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는 2005년 7월 개소 이후 학생과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 및 연수, 선별프로그램 개발, 학술대회 개최, 정신건강캠페인, 지역사회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역학조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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