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무의탁환자 야간 간병지원

장종원
발행날짜: 2007-04-03 11:11:08
  • 예산 2억6천만원 투입...4천6백명에 일자리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9일 서울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서 ‘2007년도 무의탁환자 무료야간간병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려병자, 노숙자, 독거노인 등 무의탁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에 2억 6천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취약 여성계층 4천6백여 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2만 3천여 명의 환자들은 무료 야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장,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 탤런트 김성민 우체국보험 공익사업 홍보대사, 무료간병도우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서울적십자병원 행려환자 입원병동에서 물수건으로 환자를 닦아주고 근육 마사지를 해주며 삶의 의지를 심어 주는 등의 따뜻한 간병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