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욱 공보이사. "회장 물러나면 상임진도 총사퇴"
대한의사협회 김시욱 공보이사는 24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장동익 회장의 공식 사퇴 발표 시기가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어제 밤 긴급소집된 상임이사회에서 회장님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당장 사퇴 발표를 하면 의사협회가 풍비박산이 날 수 있는 만큼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는 장 회장이 물러나면 상임진도 일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동익 회장이)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사태를 수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실추된 대국민 이미지와 국회와의 관계도 본인이 풀어야 할 숙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오 정책이사도 "누구의 권고나 결의에 의해 (회장의 거취가)결정되는 것은 대화합 차원에서 좋지 않다. 회장의 자의적 판단으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장 회장이 등떠밀려 나가는 모양새보다는 명예롭게 퇴진하는 길을 찾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 이사는 "어제 밤 긴급소집된 상임이사회에서 회장님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당장 사퇴 발표를 하면 의사협회가 풍비박산이 날 수 있는 만큼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는 장 회장이 물러나면 상임진도 일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동익 회장이) 책임있는 자세를 갖고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사태를 수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실추된 대국민 이미지와 국회와의 관계도 본인이 풀어야 할 숙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오 정책이사도 "누구의 권고나 결의에 의해 (회장의 거취가)결정되는 것은 대화합 차원에서 좋지 않다. 회장의 자의적 판단으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장 회장이 등떠밀려 나가는 모양새보다는 명예롭게 퇴진하는 길을 찾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