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과련 의약품의 생산실적이 지속 증가했다. 항생제는 여전히 가장 많은 생산실적으로 기록했지만 2% 성장하는데 그쳤다.

제약협회가 약효군별 생산실적을 분석한결과 만성질환과 선진국형 질환과 관련이 높은 동맥경화용제(43.72%), 정신신경용제(43.22%), ｘ선조영제(38.0%), 항악성종양제(36.46%), 안과용제(26.24%)의 생산실적이 지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동맥경화용제는 3857억원의 생산실적으로 7위, 정신신경용제는 2478억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또 생산액 상위 5대 약효군 중 항생제 약효군에 속한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것'은 2.0% 증가한 1조 801억원의 생산액으로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

이어 해열진통소염제는 4.50% 증가한 7481억원의 생산액으로 2위, 기타의순환계용약은 0.16% 감소한 7384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혈압강하제는 2006년에도 16.05% 성장한 6648억원으로 4위, 소화성궤양용제가 11.33% 성장한 4150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기타의 자양강장변질제는 10.93% 감소한 2241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9위에서 15위로 내려섰다.

이밖에 마이너스 성장한 약효군은 제산제 -15.53%(1406억원), 간장질환용제 -13.64%(1360억원), 항전간제 -28.13%(1046억원), 항히스타민제 -12.05%(1008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