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A와 국내외 의료봉사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
건국대병원은 25일 국제자원봉사단체인 AMDA(Association of Medical Doctors in Asia)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의료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함께 손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의료인 중심의 국제자원봉사단체인 AMDA는 84년 일본인 의사 스가나미 시게루(회장) 씨가 창설한 단체로서 아시아를 비롯해 동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27개국에 지회를 갖고 있는 국제 NGO이다.
동양의 국경없는 의사회로 알려져 있는 AMDA는 2천명 이상의 의료전문가를 바탕으로 세계 대규모 재해·분쟁지역 난민을 위해 50여개국에서 긴급구호와 개발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