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섬에 가동...의료기관 이용 불편 개선
비트컴퓨터는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신안군 19개 섬의 주민들이 원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섬의 유일한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인 보건지소와 상주하는 간호사외 진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육지로 왕래해야하는 불편을 크게 개선한 것.
비트컴퓨터가 구축 완료한 시스템은 신안군 보건소와 신안군내 도서지역 19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목포중앙병원과 화순전남대 병원이 연결됐다. 그간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7월 26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원격진료시스템구축에 따라 각종 첨단 디지털 의료장비를 통하여 보건 의료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서 보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안군에 구축되는 원격의료시스템은 혈압, 체온, 맥박, 혈당, 심전도 , 청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체신호 측정부터 디지털 이비인후과 장비, 정신과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신과 등 광범위한 범위까지 전문 진료가 가능토록 돼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의사가 직접 원거리에서 각종 의료기기를 조작, 진료의 정확도가 높다.
홍도진료소의 김애란 간호사는 "의료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제공되지 못하는 환경이고 소아과나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목은 더더욱 진료 사각지대였다."면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안군 보건소나 목포중앙병원, 화순전남대 병원 의사선생님들과 직접 원격진료가 가능해 많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도 주민들뿐 아니라 휴가철에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서 반갑다."고 덧붙였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원격진료시스템 운영을 통해 취약했던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처우에 큰 보탬이 되고 진료 수준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원격진료를 경험한 주민들의 반응이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원격진료시스템이 의료에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소외된 지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점차 상용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도 많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섬의 유일한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인 보건지소와 상주하는 간호사외 진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육지로 왕래해야하는 불편을 크게 개선한 것.
비트컴퓨터가 구축 완료한 시스템은 신안군 보건소와 신안군내 도서지역 19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목포중앙병원과 화순전남대 병원이 연결됐다. 그간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7월 26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원격진료시스템구축에 따라 각종 첨단 디지털 의료장비를 통하여 보건 의료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서 보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안군에 구축되는 원격의료시스템은 혈압, 체온, 맥박, 혈당, 심전도 , 청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체신호 측정부터 디지털 이비인후과 장비, 정신과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신과 등 광범위한 범위까지 전문 진료가 가능토록 돼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의사가 직접 원거리에서 각종 의료기기를 조작, 진료의 정확도가 높다.
홍도진료소의 김애란 간호사는 "의료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제공되지 못하는 환경이고 소아과나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목은 더더욱 진료 사각지대였다."면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안군 보건소나 목포중앙병원, 화순전남대 병원 의사선생님들과 직접 원격진료가 가능해 많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도 주민들뿐 아니라 휴가철에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서 반갑다."고 덧붙였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원격진료시스템 운영을 통해 취약했던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처우에 큰 보탬이 되고 진료 수준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원격진료를 경험한 주민들의 반응이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원격진료시스템이 의료에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소외된 지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점차 상용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도 많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