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의대 꺾고 4연패 달성
영남의대 축구부 '포지션'이 서울의대가 주관한 제5회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서 포지션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대회가 취조된 지난 2004년을 제외하고 2002년도부터 시작된 전국의대 축구대회에서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5일 포지션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기대(의학과 2년)씨는 "힘든 학교생활 중에서도 최대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며 "지도교수인 김성호, 윤성수 교수님과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 선배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지션'은 지난 1998년도에 창단한 축구모임으로 한 학년에 적게는 10명부터 많게는 2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회원 수는 70명 정도에 이른다.
김성호 지도교수(신경외과)는 "이제는 전국의 의대들이 '타도 포지션'을 외치고 있을 정도로 영남의대 축구팀이 명문으로 자리잡았다"며 "꼭 우승을 위해서가 아니라 2002년 한일 월드컵 시절처럼 축구로 얻을 수 있는 감동, 교훈 그리고 열정을 찾기 위한 축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서 포지션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대회가 취조된 지난 2004년을 제외하고 2002년도부터 시작된 전국의대 축구대회에서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5일 포지션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기대(의학과 2년)씨는 "힘든 학교생활 중에서도 최대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며 "지도교수인 김성호, 윤성수 교수님과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 선배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지션'은 지난 1998년도에 창단한 축구모임으로 한 학년에 적게는 10명부터 많게는 2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회원 수는 70명 정도에 이른다.
김성호 지도교수(신경외과)는 "이제는 전국의 의대들이 '타도 포지션'을 외치고 있을 정도로 영남의대 축구팀이 명문으로 자리잡았다"며 "꼭 우승을 위해서가 아니라 2002년 한일 월드컵 시절처럼 축구로 얻을 수 있는 감동, 교훈 그리고 열정을 찾기 위한 축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