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요...” 한 우즈백 소녀가 난생처음 이국땅을 밟고 처음 배운 한국말이다.
선천성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소녀 막두나(14)양이 국경을 넘어 고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사회복지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위험을 넘기고 새 생명을 찾았다.
척추가 120°나 휘어 평소에는 물론 밤에는 폐가 눌려 밤잠을 설치는 등 고통을 호소하던 막두나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생각지도 못했다.
뿐만아니라 척추가 휘어지는 속도도 매우 빨라 걷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자칫 척추에 장기가 눌려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현지에서 봉사활동중이였던 한 자선의사의 도움으로 한국땅을 찾은 막두나양은 척추측만수술의 전문가인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 서승우 소장을 찾아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됐다.
이후 막두나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KT&G, 세이브 더 칠드런, 뉴스미션 등 사회복지단체들도 동참해 치료를 도왔고 드디어 수술이 시행됐다.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속에 진행된 장시간의 수술은 막두나에게 또 하나의 생명을 살아숨쉬게 했다.
수술을 집도했던 서승우 교수는 “이미 척추가 많이 휘어져 있었고 그 진행속도도 빨랐기 때문에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수술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이였다”며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척추에 눌려있던 막두나의 폐가 펴졌고 이에 호흡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수술을 도운 개그맨 박수홍씨도 수술뒤 회복중인 막두나양의 병실을 찾아 막두나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수홍씨는 이번 막두나양의 무료수술이 가능토록 고대 구로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KT&G와의 가교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박수홍씨는 “처음에 막두나의 사연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찡했다"며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항진 선생님과 막두나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잘 치료해주신 서승우 교수님께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선천성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소녀 막두나(14)양이 국경을 넘어 고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사회복지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위험을 넘기고 새 생명을 찾았다.
척추가 120°나 휘어 평소에는 물론 밤에는 폐가 눌려 밤잠을 설치는 등 고통을 호소하던 막두나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생각지도 못했다.
뿐만아니라 척추가 휘어지는 속도도 매우 빨라 걷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자칫 척추에 장기가 눌려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현지에서 봉사활동중이였던 한 자선의사의 도움으로 한국땅을 찾은 막두나양은 척추측만수술의 전문가인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 서승우 소장을 찾아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됐다.
이후 막두나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KT&G, 세이브 더 칠드런, 뉴스미션 등 사회복지단체들도 동참해 치료를 도왔고 드디어 수술이 시행됐다.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속에 진행된 장시간의 수술은 막두나에게 또 하나의 생명을 살아숨쉬게 했다.
수술을 집도했던 서승우 교수는 “이미 척추가 많이 휘어져 있었고 그 진행속도도 빨랐기 때문에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수술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이였다”며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척추에 눌려있던 막두나의 폐가 펴졌고 이에 호흡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수술을 도운 개그맨 박수홍씨도 수술뒤 회복중인 막두나양의 병실을 찾아 막두나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수홍씨는 이번 막두나양의 무료수술이 가능토록 고대 구로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KT&G와의 가교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박수홍씨는 “처음에 막두나의 사연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찡했다"며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항진 선생님과 막두나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잘 치료해주신 서승우 교수님께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