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뼈세포치료제 특허 취득

발행날짜: 2007-08-17 15:19:25
세원셀론텍은 뼈기질성분을 이용한 뼈세포치료제 및 그 제조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한 특허기술은 뼈 결손치료 또는 뼈 생성이 필요한 부위에 뼈 재생을 목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참고 1)와 뼈기질성분의 혼합물에 관한 것.

세원셀론텍 RMS바이오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기존의 액상으로 주입하던 뼈 재생치료기술을 한 차원 승화시킨 것은 물론 치료효과를 극대화한 차세대 뼈조직 재생의약품의 기술 기반을 완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박사는 이어 "반고형성 주사제 형태로 주입함으로써 조골세포를 체내 원하는 부위에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위치시킬 수 있고 나아가 조골세포에 뼈기질성분을 미리 포함시켜 이식함으로써 효율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며 "임플란트와 뼈조직 이식 등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광범위한 범위의 뼈 결손 및 심화된 뼈 질환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특허기술은 세원셀론텍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이룬 결실이며, 국제특허(PCT)도 출원 중에 있다.

또한 광범위 뼈조직 재생치료의 고차원 기술을 집약한 세원셀론텍의 뼈세포치료제(제품명: 오스템(Ostem))는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등 총 6개 병원으로 확대된 임상시험기관에서 3상 시험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기술 상용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한 단계 도약은 물론 뼈조직 재생분야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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