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 대표를 역임한 고 장상길 사장의 유족들이 최근 한독의약박물관에 약연, 약통 등 27점의 의약사료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사라져가는 의약사료를 체계적으로 유지 보존하려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한 유족들이 고 장 사장의 의약사료 소장품을 기증함으로써, 후학들의 의약사 연구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신권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오랫동안 간직해 오신 소장품들 흔쾌히 기증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진귀한 의약사료들이 한독의약박물관의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장 사장은 1965년 서울대 약대 졸업 후 약업신문에 입사하여 1972년 편집국장에 올랐으며, 1973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뉴욕에 거주하면서 지역 종합병원 약국장과 뉴욕한인약사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약업신문 사장을 역임한 고 장 사장은 지난 2005년 유명을 달리했다.
이번 기증은 사라져가는 의약사료를 체계적으로 유지 보존하려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한 유족들이 고 장 사장의 의약사료 소장품을 기증함으로써, 후학들의 의약사 연구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신권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오랫동안 간직해 오신 소장품들 흔쾌히 기증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진귀한 의약사료들이 한독의약박물관의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장 사장은 1965년 서울대 약대 졸업 후 약업신문에 입사하여 1972년 편집국장에 올랐으며, 1973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뉴욕에 거주하면서 지역 종합병원 약국장과 뉴욕한인약사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약업신문 사장을 역임한 고 장 사장은 지난 2005년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