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공장 확장과 첨단화를 위해 2005년부터 총 8000만 유로를 투자해 왔다.
포유류 세포 배양을 통해 활성 약품 원료를 제조 생산하는 비버라흐의 또 다른 생산시설(2억 5500만 유로 투자)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적인 생물의약품 제조사중의 하나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생물의약품 선임부사장인 우베 뷔헬러 박사는 “비버라흐 공장은 유럽 최초의 대규모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으로 1986년부터 운영되어왔으며, 생산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이번 확장으로 수 년 내 발효 수율이 mg에서 g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부문 이사회장인 한스 요르겐 로익스 박사는 “공장 확장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전세계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약물을 공급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면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생명공학 제조 기술이 강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7개국에 137계열 조직이 있고 3만 8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매출액 106억 유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