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장이 해외임상을 통한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종근당 종합연구소 안순길 소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해 미국과 영국 등 해외임상을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순길 소장은 "2004년 출시한 CKD-602를 미국 의 ALZA사에 CKD-602 기술을 수출하여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면서 "Stealth Liposome 제제인 항암제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미국에서 현재 임상 2상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혈증치료제 CKD-712는 현재 영국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IND 신청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임상 1상을 수행중이며 당뇨병치료제 CKD-501은 2005년 미국에 Joint Venture를 설립하여 해외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소장은 "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항암제 Gemcitabin 제제, 당뇨 및 고지혈 치료제, 순환기계약물인 Ramipril 제제 등 많은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였으며, 개량신약 제품개발을 위하여 DDS platform 기술개발 역량 확보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순길 소장은 "종근당은 FTA 위협과 기회를 정확히 분석하여 글로벌 경쟁시기에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R&D에 역점을 두고 아웃소싱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