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요양기관 현지조사의 일부분을 사전 전산·현지조사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은 불요불급한 행정조사로 기업들이 겪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기관 현지조사를 사전에 전산·서면조사로 대체해 조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럴 경우 현지조사 소요기간이 대형병원은 3주 내외에서 5일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정부는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종합병원 5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확대실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