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임상결과, 투여 12개월 후 골밀도 수치 안정돼
골다골증 치료제 ‘조메타’가 화학요법치료를 받고 있는 폐경기 유방암 환자의 골소실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18일자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실렸다.
조메타의 성분은 졸레드로닉산(zoledronic acid)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이다.
연구팀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폐경기 여성 101명을 대상으로 조메타의 3상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2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조메타를 다른 그룹은 위약을 1년간 투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모두 경구 비타민D와 칼슘 보급제를 병용했다.
대상자들은 화학요법제 투여 시작전과 이후 6개월, 12개월에 각각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조메타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 시작 후 6개월과 12개월 경과 시에도 골밀도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 복용군의 경우 척추와 골반의 골밀도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최근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는 조메타가 폐경기 여성의 골소실을 막을 뿐만 아니라 유방암 재발의 위험성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연구를 진행했던 듄 허쉬맨 콜럼비아 대학 교수는 이번 결과는 매우 희망적이지만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폐경기 여성에게 조메타를 권고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아직 조메타에 대한 용량, 비용대비 효과 및 골절 예방 효과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조메타의 성분은 졸레드로닉산(zoledronic acid)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이다.
연구팀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폐경기 여성 101명을 대상으로 조메타의 3상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2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조메타를 다른 그룹은 위약을 1년간 투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모두 경구 비타민D와 칼슘 보급제를 병용했다.
대상자들은 화학요법제 투여 시작전과 이후 6개월, 12개월에 각각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조메타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 시작 후 6개월과 12개월 경과 시에도 골밀도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 복용군의 경우 척추와 골반의 골밀도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최근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는 조메타가 폐경기 여성의 골소실을 막을 뿐만 아니라 유방암 재발의 위험성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연구를 진행했던 듄 허쉬맨 콜럼비아 대학 교수는 이번 결과는 매우 희망적이지만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폐경기 여성에게 조메타를 권고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아직 조메타에 대한 용량, 비용대비 효과 및 골절 예방 효과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