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 일반인의 3.4배, 전립선 환자 치료시 고려해야
전립선 암의 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생의 장기간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1일자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실렸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크리스틴 보차디 박사팀은 1980-1998년 사이 전립선 암 진단을 받고 이 후 최소5년을 생존한 1,13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의 264명이 외부조영을 통해 전립선 치료를 받았다. 2003년 말까지의 추적조사를 통해 그 중 19명이 대장직장암에 걸린 것을 연구팀은 알아냈다.
연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은 전립선 환자의 대장직장암 위험성은 일반 사람에 비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전립선 환자의 경우 일반 사람에 비해 대장직장암 위험이 3.4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성은 직장암뿐만 아니라 대장암에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단 후 5-9년 내에 대장암의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전립선 암환자의 치료에 방사선 조영을 사용시 이런 장기간에 걸친 심각한 부작용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크리스틴 보차디 박사팀은 1980-1998년 사이 전립선 암 진단을 받고 이 후 최소5년을 생존한 1,13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의 264명이 외부조영을 통해 전립선 치료를 받았다. 2003년 말까지의 추적조사를 통해 그 중 19명이 대장직장암에 걸린 것을 연구팀은 알아냈다.
연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은 전립선 환자의 대장직장암 위험성은 일반 사람에 비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전립선 환자의 경우 일반 사람에 비해 대장직장암 위험이 3.4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성은 직장암뿐만 아니라 대장암에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단 후 5-9년 내에 대장암의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전립선 암환자의 치료에 방사선 조영을 사용시 이런 장기간에 걸친 심각한 부작용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